EF-111A는 F-111A의 프레임에 고도의 기술을 가진 그루만사가 EA-6B의 전술적인 통신방해 시스템을 결합함으로 탄생된 최상의 스피드와 범위를 가진 기체이다. 1982년에 근무 배치된 EF-111A는 TF 30-P-3 프랫트/윗트니 터보팬의 동력과 18,500 파운드의 추진력을 갖추고, 6,000 파운드의 폭탄류를 적재할 수 있는 F-111A와 유사한 성격을 가진 항공기가 된 것이다. ECM 장비는 동체 아래랫부분과 수직 꼬리날개에 장치되어 있다.
EF-111A는 90kva(키로볼트 암페아)의 엔진조종 발전기를 사용하고 있는데, 전기적인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EF-111A는 일렉트릭 폭스사의 설계로 공군이 2010년까지 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.